죽도록, 그대를 죽도록
by 고등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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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는 일기같은 글

1. 


기분 좋았던 날. 선남선녀 커플인 (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) 깡박사의 결혼을 축하해주러 공덕동에서 모임을 가졌다.
친한 동기들 사이에서는 아마도 최초의 결혼이라서 그런지, 많은 친구들이 모여주었고, 또 늦게까지 흥겨워 했던 날.

다음번에는 내 차례가 되겠지.


2. 

- 요새 생업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생각

분명히 상황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것도 아이러니컬하게 나 자신에게 하나의 위로가 된다는 것.

난 잘못되지 않았고,
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과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으며,
이러한 상황을 만들고 조장하는 사람은 언젠가 큰 곤란함을 겪게 될 것이다

라고 생각하고 있고, 분명 큰 위로가 된다.

3.

몇넌 전부터 앞으로 어떻게 멀 하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, 과연 하나님이 날 어디로 이끌려고 생각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다. 그렇다고 하나님이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구겨짐이 하나도 없는 베이지색 A4용지에 one page proposal 형식으로, 혹은 화려한 파워포인트로 내 밝은 미래에 대한 구구절절한 설명을 해주실리는 없지만, 오늘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.

내가 원하는 길을 가야 한다.
지금 이 길은 내가 가야 할 길이 아니다.

라는 생각. 

by 고등어 | 2009/11/30 02:08 | Talking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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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 ^^
by 고등어 at 06/22
우와~ 형 결혼했구나 드디..
by bluebaby at 06/21
박기혁이 에러가 많은 편은 ..
by 고등어 at 10/08
우와.. 저 위에 사진 누군지 ..
by bluebaby at 10/08
사진은 다 내가 찍었소 ㅎㅎ
by 고등어 at 08/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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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류선희 at 08/21
떡님.. 같이 미국간거맞오??..
by 류선희 at 08/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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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는 안해줘 -_-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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